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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닷, 체형 분석계의 인바디 되겠다”

#바디닷피트니스#AI체형분석기

2025-05-29

“바디닷, 체형 분석계의 인바디 되겠다”

“바디닷, 체형 분석계의 인바디 되겠다”

“인바디 검사해보니 체지방률이 10% 나왔어”라는 말은 이제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상적인 표현이 됐다.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 팀엘리시움은 자체 개발한 체형 분석기 ‘바디닷’을 통해 브랜드명을 인바디처럼 고유명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창립 9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성과 시장성 모두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김원진 팀엘리시움 공동대표는 최근 서울 서초구 팀엘리시움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언젠가 바디닷이 ‘인바디’처럼 체형 분석의 대명사로 불릴 수 있길 바란다”면서 체형 분석기 대중화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원진 공동대표는 컴퓨터비전·AI 분야로 석사 학위를 마친 뒤, 2017년 5월 중학교 동창인 개발자 출신 박은식 공동대표, 한의학 전공의 주성수 의학총괄이사와 함께 팀엘리시움을 공동 창업했다. 세 사람은 의료기관 현장에서 오십견 등 운동장애 질환을 여전히 재래식 도구로 진단하는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진단 솔루션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 대표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가 대국하던 2017년, 병원에서는 여전히 환자의 팔 각도를 각도기로 재고 있었다”며 “AI를 활용하면 이보다 훨씬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팀엘리시움은 AI 체형 분석기 ‘바디닷피트니스’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바디닷은 이용자의 자세를 촬영하고, AI가 신체 주요 부위의 정렬 상태를 분석해 체형 지표를 수치화해주는 장비다. 대표적 근골격계 이상 증상인 거북목, 골반 비대칭, 척추측만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시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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