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자세와 운동

바른 자세란 척추의 완만한 곡선을 유지하며 정면에서 보았을 때 어깨, 골반, 무릎 선이 수평을 이루고, 옆에서 보았을 때 귀의 중심이 어깨, 고관절, 무릎 옆면, 복숭아뼈 중심과 일직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바른 자세는 일상생활에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켜줍니다.

특정 자세가 반복되면 관절, 인대, 근육이 하중을 나눠서 버티지 못하고 한 곳에 집중이 됨 → 일부 조직 과부하 → 손상 및 염증 발생 → 통증으로 나타남

근육 불균형 발생 → 뼈, 관절, 근육 등 정렬이 무너짐 → 움직임에서 보상작용 발생 → 약한 근육 반대쪽인 버티는 근육에서 통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음

자세를 유지하는 데에 있어 운동은 어떤 효과를 가져다 줄까요??

두 번째로 근육의 밸런스를 맞춰주어 바른 자세를 만들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 근육의 비대칭이 자세의 비대칭을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지만 바른 자세로 운동을 지속할 경우 이것을 방지할 수 있음

마지막으로 운동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관절들(고관절, 흉추 등)의 가동성이 늘어나면 비교적 움직임이 적은 허리와 목 등의 부담을 줄여주어 보상작용이 감소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른 자세도 장시간 유지하면 척추에 과한 부하가 실려 불편감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 주면 좋을까요?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향상시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 장시간 앉아있을 수밖에 없는 업무 혹은 교육 환경에서 신체에 부담감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 설명드린 대로 아무리 좋은 자세라고 해도 장시간 유지하게 되면 척추에 과한 부하가 걸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30-40분에 한 번씩 일어나기, 스트레칭 등 한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 중 모니터의 위치 혹은 공부 중 책의 위치를 눈 높이보다 조금 높게 설정하여 고개가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휴대폰을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로 눈 높이로 들고 하는 것이 고개가 떨어져 등이 굽게 하는 것을 방지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평소 어깨가 축 처져있고, 목 어깨가 항상 무겁고 답답한 느낌이라면 책상에 앉을 때 팔꿈치를 꼭 책상에 올려놓거나 받침대를 이용하여 올려놓으면 상부 승모근의 부담이 줄어들어 통증의 절반 이상이 사라집니다 :)

바른 자세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체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내 체형을 잘 알고 그에 맞게 관리를 꾸준히 해주면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을 거예요!

이번 글은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도 있고, 다양한 통증이 생길 수 도 있는 “자세”라는 키워드로 여러 내용을 적어보았는데요,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꾸준한 관리와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