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하루에 스마트폰을 몇 시간씩 사용할까요?”
“우리의 목은 안전할까요?”
우리 현대인은 업무 또는 일상에서 장시간 IT 기기를 사용하면서 알게모르게 증상이 찾아옵니다.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거북목 증후군인데요.
거북목 증후군은 장시간 고개 숙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인해 목 주변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부르지만, 외국에서는 일자목 증후군(Forward head posture), 라운드 숄더 자세(Rounded shoulder posture), 텍스트 넥 증후군(Text neck syndrome) 등으로 지칭하기도 합니다.
나도 거북목, 내 옆에 거북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거북목 증후군 환자의 수는 2015년 191만명에서 2020년 224만명으로 약 16%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10~30대 진료 인원이 가장 많고 비중은 약 60%라고 합니다.
즉, 한창 자라고 있는 학생, 청소년들과 직장인들의 비율이 정말 높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계속 방치한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요?
출처
거북목 증후군을 방치한다면?
이렇게 잘못된 자세로 오래 방치한다면, 목뼈가 변형하게 되고 어깨 근육의 긴장도를 높이게 됩니다.
목이 거북이처럼 나와있으면, 당연히 목뼈가 받는 하중이 증가하게 되고 목 뿐만 아니라 어깨 주변 근육까지 전해져 삼각근, 승모근 등이 불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의 긴장도가 올라가 스트레스나 조금의 과로에도 목 어깨의 불편감, 무거움 등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를 받아도 자주 재발한다는 환자분들의 경우 일자목이거나 거북목 경향이 많다고도 합니다.
“우리는 거북목 증후군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단순히 불편할 정도이지, 고통스러울 정도는 아니니까요?”
불편감이 얼마 지나지 않아 곧 고통으로 연결이 된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있는데 말이죠.
이 심각성을 인지하는 것 자체가 근골격계 질환을 앓게 될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예방을 할지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관리 방법(4가지 꿀팁!)
1. 올바른 자세 유지
앉거나 서있을 때, 머리를 지탱하는 목 뒤 근육을 이완하도록 노력하세요.
2. 인체공학적 작업 환경 조성
컴퓨터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고, 의자 높이를 조절해서 무릎과 엉덩이가 같은 높이 수준에 오게끔 노력해주세요.
3. 정기적인 휴식 및 스트레칭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지 않고, 목과 어깨를 주기적으로 스트레칭 해주세요.
4. 적절한 IT기기(스마트폰 등) 사용
혹여나 업무 시간이나 학습 시간으로 인해 목과 어깨에 긴장을 많이 주었다면, 그 외 시간에 스마트폰 사용을 최대한 줄여주세요.
이런 꿀팁 말고도 영상을 보면서 가벼운 운동만 따라하셔도 많은 도움이 되니 운동을 하면서 예후를 관찰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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