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센터에서 필요한 IT 기술
최근 노인복지센터와 데이케어센터에서도 최신기술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다양합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정보를 측정하고, 데이터를 모아서 관리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쉬운일이 아니기에 좋은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들과 협업을 하는데요. 저희 팀엘리시움도 기술적인 부분들에 대해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서초행복e음센터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지난 6월 서초행복e음센터와 MOU 체결을 한 후 어떻게 하면 저희가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을지 고민해보았습니다. 그 고민이 고민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저희 프로젝트가 잘 워킹하는지 대한 시행착오가 필요했습니다.
비단 65세 이상 노인 뿐만 아니라 재가어르신을 포함하여 청년, 청소년 모두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서 미리 예방을 해야한다라는 생각은 잠깐 하지만, 정작 대비를 하기보다 통증이 오거나 갑자기 거동이 불편할 때 비로소 ‘아, 나도 미리 운동할걸’, ‘아프기 전에 예방했었어야 했는데’ 라며 후회를 하곤 하죠.
그럼 예방하기 좋은 프로젝트가 어떤 것일까 고민하던 중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고’, ‘우리가 겪었던 사고’, ‘근골격계 질환이랑 이어질 수 있는 것’, ‘균형 검사’, ‘온오프라인케어’, ‘디지털헬스케어’ 이러한 문구를 나열하여 브레인스토밍을 하다보니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우선 “낙상” 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을 시켜보고, 실제로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얼마나 건강이 개선될 지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낙상 예방” 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8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고, 각 주마다 체형분석기를 통한 자세 측정, 족압측정기를 통한 어지럼증 검사, 근력 증가를 위한 온/오프라인 운동프로그램을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오프라인 운동프로그램과 예방 지표들은 대한내과학회지에서 권고하는 낙상예방지침에 따라 구성하였고, 운동 전문가 선생님을 초빙하여 30~35분씩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매주 시간이 지날 때마다 어르신들의 운동 능력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더욱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여정의 절반을 지난 회고
7월 4일부터 시작된 8주 간의 여정은 벌써 4주가 흘렀습니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벌써 열두분의 어르신들께서 다음 주에도 또 오지? 라며 따뜻한 인사를 건네주십니다.
그 인사에 걸맞은 따뜻함을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은 4주의 여정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