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 박은식)은 자사가 개발한 체형분석 솔루션 ‘아이밸런스(iBalance®)’가 자생한방병원 전 지점에 도입됐다고 밝혔다.
‘아이밸런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로, 3D 카메라 기반의 자동 측정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신체 정렬 상태, 좌우 불균형, 후면 경근무늬 등 다양한 체형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환자의 환복이나 마커 부착 없이도 단시간 내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은 한의 의료기관의 진료 환경과 프로세스를 고려해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하였으며, 의료진이 별도의 교육 없이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교통사고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경근무늬측정검사 심사지침’이 시행되면서,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체형 분석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아이밸런스’의 도입은 자생한방병원의 진료 정보 정량화 및 진단 보조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환자의 체형 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기존 문진·촉진 중심의 진료 방식에 정량 데이터를 보완함으로써 진료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진 ㈜팀엘리시움 대표는 “이번 도입은 아이밸런스가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체형분석 솔루션임을 확인한 사례”라며, “향후에도 한의 의료기관의 특성에 맞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