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엘리시움은 인공지능 및 컴퓨터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근골격계 전문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근골격계 질환은 국민 3명 중 1명이 보유한 질환이며, 국내 지출 의료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질병입니다. 팀엘리시움은 환자의 상태를 나타내는 정량적 수치를 제공하는 폼체커, 밸런스 체커, 아이밸런스 등의 의료기기를 개발하였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근골격계 질환용 디지털 치료제도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투자 아이디어: 저희가 팀엘리시움에 투자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이미 식약처의 인허가를 완료하였을 뿐만 아니라, 급여 및 비급여 청구까지 가능한 3종의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흔히 의료 산업에서 ‘기승전 수가’라는 관용어가 있을 정도로 보험 수가는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팀엘리시움은 전략적으로 수가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기를 개발하였고, 이 의료기기를 도입한 의료기관에게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의료기관은 이를 환영하고 있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25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 제품을 판매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 숫자는 지금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치료제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인데요. 저희는 디지털 치료제 관련 시장이 장기적으로는 유망하지만,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인 수가 정책 때문에 빠르게 열릴 것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의료기기를 판매하며 현금흐름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치료제 시장까지 도전할 수 있는 투트랙 전략이 가능한 팀이라고 보았습니다. 특히 김원진 대표님과 김영원 CTO님 등이 대표적인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뷰노의 초기 멤버로서 풍부한 인공지능 개발 및 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주요한 투자 결정 이유였습니다. (팀엘리시움은 현재 투자 유치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