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5월 문을 연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은 의료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해 근골격계 질환 진단 및 치료기기를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 전공자와 한의사, 개발자가 의기투합해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공동대표 3인방은 중학교 친구들이라 오랜 시간 동안 팀 빌딩을 해온 것처럼 한곳을 향해 같이 걸어가고 있다.
팀엘리시움이 그리는 청사진은 근골격계 전문 스타트업의 대명사가 되는 것이다. 김원진 대표에 따르면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들을 꽤 많이 등장해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 근골격계 질환 진단이나 치료 등의 분야에서는 이렇다 할 기업이 없다. 이에 사람들이 근골격계 스타트업 하면 팀엘리시움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설정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