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 박은식)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을 활용해 청소년 신체 불균형 관리에 나선다.
팀엘리시움은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신체 불균형 진단검사 등 위탁용역 사업을 수주해 전라북도 지역 초등학생 4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체형 불균형 진단검사 및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신체 불균형 체형 예방·관리를 위한 세부 지원체계 구축, 운영 및 바른 체형 유지 관리 기반 마련을 통한 초등학생들 건강권과 학습권 보호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대한보건협회에서 관내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학생 불균형 체형 측정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에서는 체형 불균형 판정을 받은 학생이 74%, 고등학교 경우 84%라는 수치가 나타날 정도로 최근 학생들의 체형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팀엘리시움은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함에 따라 올해 전라북도 지역 내 초등학교 424교, 초등학생 4학년 14,450명을 대상으로 신체 불균형 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팀엘리시움 근골격계 검사기기로 초등학생들 객관적 체형 불균형 상태를 파악하고, 개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진단검사를 받은 모든 학생들에게 맞춤형 체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팀엘리시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내 모든 초등학생 4학년들의 신체 불균형 상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체형 관리를 위한 맞춤형 체형 관리 프로그램 및 각종 교육자료를 배포하는 것이 주된 목표로, 최근 심각해진 학생들의 체형 불균형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타 시도 교육청과도 협의하여 신체 불균형 관리 사업을 확산함으로써, 학생들의 신체 불균형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