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 박은식)은 최근 출시한 차세대 체형분석기 ‘바디닷 피트니스(Bodydot Fitness)’로 CES 2025 피트니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쌓아온 ‘체형분석기’와 관련한 독보적인 기술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팀엘리시움 측은 설명했다.
팀엘리시움에서 최근 출시한 ‘바디닷 피트니스’는 3D 센서를 활용한 간단한 신체 촬영을 통해 전반적인 체형 및 근육 상태 분석 결과를 제공해 주는 차세대 프리미엄 체형분석기로, 피트니스센터 및 필라테스센터와 같은 운동 시설이 주요 고객이다.
해당 제품은 3D 신체 모델 기반의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신체 상태에 대한 직관적인 해석이 가능하며, 제품에 적용된 AI 신체 인식·분석 기술들을 바탕으로 이전 세대의 체형분석기에서 제공하지 못한 다양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AI 신체 인식·분석 기술의 핵심인 주요 신체 포인트 인식 모델은 기존 오픈소스 모델이 아닌 팀엘리시움 연구진이 직접 개발한 모델로, 해부학적인 요소들이 고려된 신체 포인트들을 정확하게 인식한다.
‘바디닷 피트니스’는 올해 11월부터 국내에서 판매가 시작됐으며, 체형분석기 도입을 계기로 운동 시설 차별화를 원하는 시설 운영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엘리시움은 이번 수상과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 참가를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부터 글로벌 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원진 팀엘리시움 대표는 “최근 퍼스널 트레이닝 트렌드가 단순 체중 감량보다는 체형과 자세를 고려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라며 “이번 CES 2025에서 혁신상을 받은 바디닷 피트니스는 이와 같은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인 만큼 글로벌 피트니스 시장을 혁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