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차(茶)마(馬)고도 그리고 김동률

#여행#복지

2026-05-18

차(茶)마(馬)고도 그리고 김동률

차(茶)마(馬)고도 그리고 김동률

언어
ko
김동률 - 출발
김동률 - 출발
김동률의 출발 이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
제가 여행을 떠날 때마다 듣는 곡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곡이기도 한데요.
저 뮤비를 볼 때 마다 ‘언제 나는 저런 곳에 가보나 !’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번 겨울에 기회가 되어 출발의 MV 촬영지인 리장시(Lijiang City)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그리고 노래의 MV 촬영지를 다녀온.. 성덕의 여행기 풀어보겠습니다..

차마고도 트레킹

코스 (나시객잔 - 중도객잔 - Tina’s guesthouse)
트레킹 맵
트레킹 맵
Yulong Snow Mountain, 2026
Yulong Snow Mountain, 2026
리장시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컨텐츠, 바로 차마고도 트레킹 입니다.
차마고도는 차(茶)와 말(馬)이 교역되던 길이라는 뜻으로 중국 에서 티베트를 거쳐 네팔과 인도까지 이어지는 5,000km 길이의 고대 무역로 인데요.
그 길의 일부를 여행자들이 다닐 수 있도록 관광지로서 개발되어 있습니다.
트레킹 코스
트레킹 코스
물론 잘 닦인 길이 대부분 이지만, 28밴드라고 하여 깔딱고개도 존재하는데요.
저는 정말 등산을 싫어하고 ! 못하지만, 이번만큼은 자연을 즐기면서 트레킹을 1박 2일 동안 해내었습니다.

호도협🐯

호도협(虎跳峡), 2026
호도협(虎跳峡), 2026
차마고도에 가기 전 필수로 잠시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트레킹 시작점인 나시객잔 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데요. 그전에 호도협은 필수로 들려주는 코스 입니다.
호랑이가 뛰놀던 협곡이라 하여 호도협인데요.(ㅋㅋ 이 맛에 중국 감)
본격적인 트레킹에 앞서 잠시 물이 굽이 치고 산세가 웅장한 협곡을 밑에서 구경할 수 있는 스팟 입니다.
호도협에서의 구경이 끝나면 차마고도 트레킹 시작점까지 봉고차로 타고 가야 하는데요.
운 좋게도 현장에서 중년의 우리나라 여행객분들이 본인들이 빌려놓은 봉고차에 공짜로 태워주셨습니다.
이런 일이 종종 여행지에서 일어나는데, 이럴 때를 대비하여 감사함을 표할 수 있는 소정의 선물을 항상 들고 다니기를 추천 합니다😊
 

나시객잔

전날 구매해놓은 식량 1
전날 구매해놓은 식량 1
전날 구매해놓은 식량 2
전날 구매해놓은 식량 2
전날 구매해놓은 빵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마치고 나시객잔 부터 트레킹을 시작하였는데요.
아주 천천히 자연을 보면서 산을 오르다보니 그래도 이전의 트레킹(ex.키르기스스탄의 알라쿨패스..)보다는 훨씬 버틸만(?) 하였습니다.
염소
염소
28밴드(깔딱고개)만 돌파하게 되면 그 이후로는 아주 easy 한데요.
등산과 트레킹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이 코스는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아주 멋진 코스 였습니다.
중도객잔 까지 가다보면 나오는 멋진 카페들
중도객잔 까지 가다보면 나오는 멋진 카페들

중도객잔

트레킹 중 1박은 중도객잔 이라는 곳에 가서 묵었는데요.
중도객잔 까지 가는 길에는 멋진 카페들도 있으니 잠깐 쉬었다 가는 것도 이 차마고도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쳐버린 숙소의 뷰
미쳐버린 숙소의 뷰
중도객잔에서의 야크고기 볶음밥
중도객잔에서의 야크고기 볶음밥
중도객잔에서의 야채볶음
중도객잔에서의 야채볶음
뭔가 숙소가 ‘객잔’이라고 하여서 굉장히 시설이 낙후되어 있을 것 같고, 산 위에 물가도 비쌀 것 같지만..
이 트레킹 코스는 사실 사람이 걷는 길 옆으로 아스팔트 도로가 깔려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동 및 물자 운송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
따라서 ? 숙박 시설 및 편의시설도 매우 현대화 되어있습니다..!
즉 낭만을 챙기려면 걸어서, 실리만 챙기려면 차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한 트레킹 코스랍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어떤 곳이든 공사를 마다하지 않는 ㅎ..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어떤 곳이든 공사를 마다하지 않는 ㅎ..
1일차 트레킹 정리
1일차 트레킹 정리

티나객잔

최종 종착치, Tina’s Guesthouse
최종 종착치, Tina’s Guesthouse
중도객잔에서 하루 쉰 다음 2일차 코스는 더욱 쉬운데요.
4시간 가량 트레킹을 하면 종착지인 티나객잔에 도착합니다.
영어에 능통하신 주인장 사모님께서 나오셔서 밥 먹고 가라고 마중을 나오셨는데요.
따듯한 웃음에 홀린듯이 들어가서 점심을 야무지게 해치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시장이 반찬이다” 메타, 뭘 먹어도 맛있음 !
언제나 그렇듯 “시장이 반찬이다” 메타, 뭘 먹어도 맛있음 !
하산할 때는 티나객잔 옆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내려가면 되는데요.
버스가 오길 기다리면서 티나객잔에서 옥룡설산을 병풍 삼아 콜라 한모금 하였습니다.
티나객잔 식당 뷰 ,,
티나객잔 식당 뷰 ,,

출발 MV 에 나온 샹그릴라로 이제 출발할 예정이였는데요.
분량 문제로 2편에서 뵙겠습니다 ..
Shangri-La, 2026
Shangri-La, 2026
 

2threejin